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에 위치한 '마산성요셉성당'은 오랜 세월 한자리에서 사람들의 고된 삶을 달래주었다.
- 역사: 1989년 1월 조선에 처음 온 프랑스신부 에밀 타케(한국명 엄택기)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1899년 마산항 개항에 맞춰 마산에 본당을 지었다. 이후 율리오 베르몽 신부가 이전의 성당을 헐고 그 터에 로마네스크와 르네상스식 건축 양식을 절충해 길이 21,45m, 폭 8.76m 규모로 현재 모습의 성당을 지었다. 당시 신자들은 단단한 화강암을 하나씩 쌓아 올려 성당 건축에 힘을 보탰다고 한다. 1928년 4월 착공해 1931년 6월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이후 보수 공사가 몇 차례 있었으나 큰 변화 없이 기존 원형의 모습을 유지해오고 있다. 마산성요셉성당은 경상남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이자, 원형이 잘 보존된 근대 건축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0년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83호로 지정되었다.
- 위치: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남로 20 마산 성지여자고등학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