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군립공원
-관광포인트: 지리산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
-문화재지정: 군립공원(1983년 11월 23일 지정)
-규모: 웅석봉 고도 1,099m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웅석봉]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삼장면. 단성면
-명물: 단속사(청계리)의 동, 서삼층석탑(보물 72호, 73호), 대원사 , 대원계곡

1983년 11월 23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또한 이 산은 곰이 떨어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할 정도로 산세가 험하다. 지리산 천왕봉(1,915m)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가뭄이 든 해에는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한다.
천왕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중봉. 하봉. 새재. 깃대봉을 지나 점차 낮아지다가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우뚝 솟은 산인데, 밤머리재에서 정상까지의 거리는 약 7km이다. 비교적 완만하고 평탄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정상에 오르면 합천 쪽인 황매산(1,104m), 가야산(1,430m)이 보이고, 지리산(1,915m)도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로는 경호강이 남동쪽으로 흘러 남강에 이르고, 남쪽 골짝기에는 밀양손 씨 3형제가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손장군이 있다. 밤머리재까지 포장도로가 이어지고, 고갯마루에 넓은 빈터가 있어 차를 세워 높고 올라갈 수 있다. 지리산 등산객이 많이 찾는다.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 1백 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절양장경호강을 굽어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온 산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웅석계곡
군립공원 웅석봉(1,099m) 기슭의 청정한 계곡으로 산청읍을 휘감아 흐르는 경호강에 물을 보태준다. 산청읍에서 산청중학교를 지나 내리교를 건너고 내리 마을까지 걸어가면 저수지가 있고 좀 더 올라가면 유서 깊은 지곡사에 이른다. 지곡사를 지나 웅석봉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합류지점을 건너면 산길에 접어든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완만한 능선과 연결되는 등산로이고, 계곡으로 들어서면 등산로는 가파르지만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명수 1백 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다.
웅석봉 등반을 하려면 어느 쪽으로 올라도 능선에서 만나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계곡으로 들어서면 점차 경사가 심해진다. 땀을 흘리며 오르다 보면 이름 없는 폭포를 비롯한 크고 작은 소들이 이어진다. 웅석봉의 절경인 선녀탕은 두 계곡이 만나는 지점 바로 위에 있는데, 주변에 넓은 암반이 펼쳐져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가을에는 가을단풍이 아름다워 피서와 등반 등 많은 관광객이 연중 끊이지 않는다.
-웅석봉 산행
웅석봉은 밤머리재를 매개로 하여 지리산과 연통하고 있다. 웅석봉의 특징은 남으로 덕청강에 가서야 멎는 직선거리로만 10킬로미터가 넘는 긴 능선이 첫 번째 가는 특징이다. 또 하나의 특징은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리산의 최고의 능선(1700미터 이상의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그래서 웅석봉에 갔다 오면 장엄한 산행을 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웅석봉 자체는 대체로 육산이지만 금골계곡 선녀탕 일대를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지곡 폭포가 줄이어 있고 그중 높은 폭포는 높이가 15미터쯤 되는 것도 있고 능선(정상에서 동북릉으로 내려올 때)에는 암릉도 있다. 웅석봉의 산행은 산청읍에서 내리교를 지나 계곡 안으로 들어가서 지곡사 절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곧이어 합수점이 나온다. 선녀탕은 길을 벗어나 계곡 안으로 조금 들어간 곳에 있다. 다시 물소리가 우렁찬 폭포소리를 뒤로하고 급경사를 올라가면 계류가 나타나고 이어 숲가마터다. 지곡사에서 여기까지가 40분 거리이다. 여기서 30분가량 올라가면 주능선이다. 이 능선이 밤머리재를 통하여 지리산과 연결되는 능선이다. 남쪽으로는 웅석봉 정상이 보이고 서쪽은 다름 아닌 장대한 지리산 능선이 10여 Km를 사이에 두고 장엄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큰 능선에서 계곡을 사이에 두고 또 하나의 큰 능선을 바라보는 것처럼 산조망의 쾌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은 별로 없다. 가리왕산에서 오대천 계곡을 건너 박지산~불당재~상원산~욱 갑산 능선을 바라보거나 가지산~운문산 능선에서 호박소 얼음골 계곡을 건너 능동산~천황산~재약산 능선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웅석봉은 삼장면 덕천강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1700km 넘나드는 남한 최고의 장대한 스카이라인(촛대봉에서 하봉까지를 포함한 지리능선)을 바라보니 위의 능선조망과 비교할 바가 못된다.
웅석봉은 이 능선을 보듯이 골짜기의 막다른 곳(즉 북사면)이 급사면을 이루고 있는데 반해 남쪽 능선과 사변은 대체로 완만한 특성을 보인다. 삼거리에서 정상까지는 45분 정도가 걸린다. 헬지장과 억새밭이 중간에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여태까지의 지리산 조망, 주변산 조망의 완결 편이다. 거의 900미터에 이르는 고도를 올라왔으므로 곰골계곡의 풍광이 아주 시원하게 전개된다. 산청의 젖줄이자 진주 등 경남 서남지방의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수원인 경호강의 푸른 물이 시원하다.
하산은 동북릉을 타고 산청읍내로 내려가는 길이 좋다. 교통편, 당일산행 등 다각적인 면에서 산청으로 빠지는 게 산행목적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이 코스에는 날카로운 암릉길이 있다.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단속사가 있는 청계리로 내려서면 보물 2종(동, 서 삼층석탑)이 있는 단속사 구경을 하고 지리산에서 나오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6km 이상을 걷든가 아니면 택시를 타야 한다.
-등산코스
- 지곡사~선녀탕~왕재~정상~북동능~지곡사: 5시간 30분
- 밤머리재~왕재~정상~지곡사: 4시간
- 지곡사~선녀탕~곰골~정상:4시간 30분
- 심거나로~어천계곡~정상: 4시간
- 청계리~청계계곡~정상: 4시간
- 내리 매표소~부도~지곡사~폭포~수가마터~주능선~동남릉~정상~동북릉~암릉~내리
※입산통제기간
[봄가을철 산불조신기간] 산불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등산로 구간통제
봄철 3월 2일~4월 30일/가을철 11월 1일~12월 15일
통제기간과 통제구역은 기상여건 등을 감안하여 산별로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산행 시 사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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