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위치와 면적
동쪽으로는 울산광역시,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남해, 서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 북쪽으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접해 있다. 동서 252km, 남북 200km의 연장거리를 가지며, 북위 34 º 29' ~ 35 º 54', 동경 127 º 35' ~129˚ 13'에 있다.
남한 전체 면적의 약 10.6%를 차지하며, 420개 섬이 흩어져 있는 다도해로 전체 면적의 약 8.5%를 차지한다. 동쪽에는 태백산맥의 여맥이 뻗어 있고 중앙부에는 낙동강이 흐르며 서쪽에는 소백산맥이 호남지방과 경계를 이룬다. 표고 100m 이하의 저지대와 100~500m 지대가 전체 면적의 86%를 차진 한다.
도를 상징하는 꽃은 장미이며, 나무는 느티나무, 새는 백로, 물고기는 볼락이다.

■자연
1) 지형
해발고도 100~500m가 49%로 가장 많고, 100m 이하의 저지대는 37%, 500~1000가 12%이며, 1000m 이상의 고지대는 2%에 불과하다. 도쪽은 태백산맥의 말단이 북동~남서로 뻗어 있는 산악지대로, 영취산(682m), 천황산(1,189m), 백운산(885m), 가지산(1,240m), 운문산(1,188m)과 정각산(858m), 향로봉(727m), 천태산(631m), 고헌산, (1,033m), 간월산(1,083m), 축서산(1,059m), 원효산(922m)등이 주봉을 이룬다.
서쪽은 비교적 험준한 소백산맥이 호남지방과 경계를 이루며, 지리산(1,915m)을 비롯해 가야산(1,430m), 비계산(1,126m), 이상봉(1,046m), 덕유산(1,503m), 월봉산(1,272m), 기백산(1,330,) 등이 솟아 있다.
중앙부는 낙동강이 남북으로 흐르는 평야지대 또는 구릉지대를 이루는 저지대이다. 남강(186km), 밀양강(96km), 황강(110km) 등의 지류가 합류하면서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은 강물의 흐름이 완만하고, 김해지방에서 삼각주 평야를 이룬다. 낙동강 유역은 장마철에 홍수의 피해가 잦다.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남강 유역에는 덕산, 함양 등의 분지가 발달되어 있다. 황강은 합천군과 거창군 지역을 흐르는 하천으로 가야산과 덕유산에서 발원하며, 유역에 거창분지가 발달되어 있다. 낙동강에 합류하는 밀양강 하류에는 곡창인 하남평야가 펼쳐져 있다.
해안은 전형적인 리아스식으로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며 수심이 깊고 출입이 심한 만과 크고 작은 섬들로 다도해를 이룬다. 해안선의 총길이가 1,335km로 전라남도와 더불어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진해만. 마산만. 고성만. 사천만. 남해만과 고성반도를 비롯한 크고 작은 만과 반도, 남해동. 사량도. 한산도. 칠천도. 거제도 등 수많은 섬들이 있다.
2) 지질
중생대 경상계가 80%를 차지하고, 경상계 하부의 낙동통과 상부의 신라통으로 구분된다. 셰일, 사암, 역암으로 이루어진 낙동통은 산청군. 진주시에서 경상북도의 칠곡군. 구미시에 이르는 서부에 북북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고, 이암, 사암, 역암, 분암,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신라통은 동부에서 낙동통 동쪽까지 넓게 분포한다.
중생대 말 백악기에 분출한 화성암의 화강암과 분암. 섬록암. 반암. 반려암 등이 도처에 분포하며, 오래된 지질인 편마암은 지리산 일대를 구성한다. 해안지방은 응회암, 화강암, 석영반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낙동강, 남강, 황강, 밀양강 유역은 충적토가 분포하여 토양이 비옥하다.
3) 기후
한반도의 남동단에 있는 데다 연안에는 나류인 쓰시마 해류가 흐르며 북서쪽에는 높은 산맥이 겨울의 북성풍을 막아줌으로써 한국에서 가장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기후를 나타낸다. 연평균기온은 중앙부가 13도 내외, 북부 산악지대가 12도, 남해안 지방이 14도로 중부지방의 연평균기온 11도보다 1~3도가량 높다. 1월 평균기온은 2.2도 내외, 8월 평균기온은 26.5도 내외이다.
연평균강수량은 중앙내륙부가 평균 1,200~1,300mm, 북부 산악지대가 1,100~1,200mm, 남해안 지방은 1,300~1,400mm이며, 특히 섬진강 하류의 하동군 일대는 1,400~1,500mm를 보여 한국 최다 우지를 이룬다. 그러나 계절풍의 영향으로 건기와 우기의 구별이 뚜렷하고 강우전선의 지연 여하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이 심하다.
■역사
삼한시대에 동북부는 진한, 남서부는 변한의 땅이었고, 그 뒤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영역에 속했다. 신라가 국운을 아직 떨치지 못했을 때, 변한의 옛 땅에 가락국이 창건되어 가야 또는 금관국이라 칭했다. 가락국은 지금의 김해시에 도읍을 정했으며, 전성기에는 그 경계가 북동으로 가야산, 동으로는 낙동강에 이르고, 북서로 전라남도계의 지리산, 서로는 섬진강에 땋았으며, 남으로는 바다에까지 이르러 그 영토는 거의 이 도의 절반에 걸쳐 있었다. 서기 42년 변한의 옛 땅에 김수로왕이 가락국(금관가야)을 창건하였다. 그러나 562년(진흥왕 23) 신라에 병합되어 지금이 경상남도 전 지역을 신라가 영유하게 되었다. 다시금 757년 전국을 9주 5 소경으로 나눌 때 지금이 경상남도 지역은 3주 1 소경으로 나누어졌다.
고려태조가 신라와 후백제를 병합하고 940년에는 경주를 대도독부로 고쳐 관할하였다. 963년에는 전국에 12목을 두었을 때 진주목사관 지역과 상주목 소관의 일부지역이었고, 995년 전국을 10도로 나누어 12목을 12주로 개편하였는데 상주소관지역은 영남도, 금주(김해) 소관지역은 영동도, 진주소관지역은 산남도가 되었다. 1012년 동경(경주)에 속하는 대부분의 지역과 진주목에 속한 전 지역이 현재의 경상남도에 해당되게 되었다. 1106년(예종 1) 경상도지방을 경상진주도라 개칭하였다. 1171년(명종 1)에는 이것을 경상주도와 진합천도의 두 도로 분할했고, 1186년에는 다시 합해 경상진주도로 되돌렸다. 1204년(신종 7)에는 상진안동도라 했다가 1314년(충숙왕 1)에 경상도로 개칭된 후 고려 후기와 조선 말기까지 600년 동안 이어진다.
1407년 경상도를 둘로 나누어 낙동강 동쪽을 좌도, 서쪽을 우도라 칭하였다. 조선 초기 현재의 경상남도에 해당하는 지역은 진주목과 밀양. 김해. 창원 등 3 도호부와 양산. 울산. 합천. 초계. 함양. 곤남(곤양)등 7개 군과 동래. 창녕. 언양. 기장. 영산. 거제. 사천. 거창. 하동. 진성(단성). 칠원. 신음. 안음. 삼가. 의령. 진남 등 17개 현이이었다. 1519년 좌. 우도에 감사를 각기 두었다가 같은 해 11월 다시 1도로 환원하고, 군사상 직제만 그대로 두었다.
1896년 경상도가 남북으로 분할되었고 2부 27군으로 재편성되었다. 1914년에 행정구역의 통폐합에 의하여 2부 19군이 되었다. 1925년 진주에 자리하던 도청소재지가 부산으로 이전하는 상황으로 이어진다. 1931년에 읍면제가 실시됨에 따라 진주를 비롯하여 김해. 울산. 진해. 통영(충무). 삼천포가, 1936년에는 장승포, 1937년에는 거창, 1938년에는 고성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다. 1939년에는 진주와 하동이 각가 부와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42년에는 진영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49년에 종래의 부가 시로 개칭되었고, 1955년에는 진해와 충무가 시로 승격되었으며, 1956년에는 삼천포와 서천이 각각 시와 읍으로 각각 승격되는 한편 부산이 직할시로 승격. 분리되면서 경상남도는 부산의 배후지로 남게 되었다. 1973년에는 동래군과 양산군이 합쳐지는 한편 하남이 읍으로, 1979년에는 의령, 가야, 양산, 신현, 남해, 산청, 합천이, 1980년에는 기장이 각각 읍으로 승격되었다. 신도시로 건설된 창원은 1980년에 시가 되었으며 창원군은 의창군으로 개칭되었다. 1981년에는 김해가 시로 승격되었고, 1983년 도청소재지가 부산에서 창원으로 이전된 후 창원시는 경상남도의 수부도시가 되었다. 1989년에는 밀양과 장승포가 시로 승격되었으며, 1991년에는 의창군이 다시 창원군으로 개칭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제 실시와 도농통합 형태의 행정구역개편으로 울산시와 울산군, 진주시와 진양군, 충무시와 통영군, 장승포시와 거제군, 밀양시와 밀양군, 창원시와 창원군 일부, 마산시와 창원군 일부, 김해시와 김해군,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각각 울산시, 진주시, 통영시, 거제시, 밀양시, 창원시, 마산시, 김해시, 사천시가 되었다. 1996년 양산군이 도농복합형태의 양산시로 승격되었다. 1997년 울산시는 광역시로 승격. 분리되었다. 2010년 3월 2일 국회에서 마산시, 진해시, 창원시를 창원시로 통합하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같은 해 7월 1일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였다. 통합 창원시가 탄생함에 따라 기존 마산시의 북부 지역은 마산회원구, 남부 지역은 마산합포구로 분구되었다. 그리고 기존 진해시는 통합 창원시의 진해구로 개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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