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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관광

경상남도 군립공원-(3)고소성 (4)봉명산 (5)거열산

by 코알라봉봉 2024. 1. 23.

■고소성군립공원

-관광포인트: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옛 성터

-문화재지정: 군립공원(1983년 11월14일 지정)

                      [고소성]사적제151호(1966년 9월6일)

-주소: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산 31

 

고소성 군립공원은 고소성과 그 인근 지역에 걸쳐 있는 군립공원이다. 고소성은 신라 시대에 만들어진 산성으로 지리산에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중복 300m 고지에 위치하며, 오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북 방향으로 준령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남 방향으로 섬진강과 종정호가 발아래 있는 천연의 요충지이다. 영남에서 호남으로 통하는 교통로의 목을 쥐고 있는 지세를 이용하여 축조한 석성이다. 

현재 성 안의 특별한 시설물들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성의 내력에 대해서는 <하동읍지>가 유일한 자료이다. 이 기록과 성의 위치 및 규모로 보아 신라가 군사적 목적으로 쌓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5세기 전반 고구려 광개토왕이 신라를 거쳐 왜군을 토벌하면서 남하했을 때 쌓은 고구려 계통의 성으로 보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돌과 자연석을 사용하여 견고하게 쌓았다. 산성의 동면, 북면, 서면, 남면은 성벽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으나, 서남쪽 섬진강을 굽어보는 구간은 거의 허물어져서 돌무더기만 남아있다. 성벽은 둘레 약 800m, 높이 3.5~4.5m이고 그 단면은 사다리형<저면폭 6m, 상면폭 2m>이며 가공한 장방형 석재를 써서 견고하게 쌓고, 남북에 두 개의 성문을 설치하였다. 고소성은 사적 제151호로 지정되어 있다. 

군립공원은 크게 자연 보존 지구, 자연환경 지구, 자연 마을 지구, 집단 시설 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 보존 지구에는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보조 가치가 높은 높이 300m 이상의 지역 및 고소성과 인근 지역이 포함된다. 자연환경 지구는 자연 보존지구, 자연 마을 지구, 집단 시설 지구를 제외한 전 지역이다. 

자연 마을 지구는 고소성 군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외둔마을 일원으로 주민 생활 불편함의 완화 및 개발에 따른 탐방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정 정도의 개발이 허용된 지역이다. 집단 시설 지구에는 고소성 및 최참판댁, 평사리의 넓은 들을 하나의 역사 문화관광 명소로 묶을 수 있는 동정호 일원과, 국도 19호선 변의 산림욕장 하단부에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집단 시설 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근의 쌍계사, 지리산 국립공원 등과 연계되어 다수의 관광객이 이용하는 공원이다.

 

■봉명산군립공원

-관광포인트: 정상에 올라서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다도해를 관망할 수 있는 곳.

-문화재지정: 군립공원(1983년 11월14일 지정)

-규모: 면적264만5000㎡

-주소: 경남 사천시 곤명면

-명물: 다솔사, 보인암 석굴, 이맹굴, 서봉사지

 

봉명산(408m)은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창한 숲과 수려한 경치, 잘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 덕분에 산림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라 지증왕때 창건한 다솔사와, 보안암석굴, 이맹굴, 서봉사지 등이 있어 고고학계의 발길이 잦을 뿐 아니라 300여 미터인 봉암산, 천왕산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등산코스로도 좋으며 정상에 서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다도해를 관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봉명산은 지도에는 "이명산", 현지 다솔사의 입구입석에는 "봉명산"이라 되어 있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으로 금오산, 다도해, 서쪽으로 백운산, 서북으로 지리 능선, 웅석봉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 기점은 봉명산 자락의 다솔사이다. 다솔사는 응진전, 극락전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샘물이 맛이 좋아 진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길러 오기도 한다. 

다솔사에서 보안암으로 빠지는 고개를 통과해 20분이면 봉명산 정상이다. 정자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북쪽 조그만 산길이 나 있다. 암자에서 뒤쪽 봉우리까지 보안암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보안암에서 좌우 능선으로 조그만 산길이 나 있다. 암자에서 뒤쪽 봉우리까지 10분이면 되고 서쪽 이명산을 오르는 깨사리고개까지는 10여분 더가면 된다. 깨사리고개에서 정상까지는 30여분 걸린다. 정상에는 원래 용지라는 못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정상에서 탁 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아래등산로에 시루떡을 닮은 바위가 셋이 있는데 제일 위의 시루떡 바위에 불상이 새겨져있다. 정상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면 서쪽으로 200m 오다 갈림길에서 남쪽의 보다 뚜렷한 산길을 택해야 한다. 마애불에서 곧장 능선 아래로 내려오면 작은 고개가 나타나는데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20분 오르면 계명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동북으로 20분 내려서면 계산마을이고 이 곳에서 북천역까지는 지척이다.

 

-등산코스

  • 제1코스:용산리 다솔사>정상>보안암(3km, 1시간30분소요)
  • 제2코스: 곤양무고리만점 >보인암 >정상(2km, 1시간30분소요)
  • 제3코스: 곤명초량리> 서봉암> 보인암> 정상(4km, 3시간소요)

■거열산성군립공원

-관광포인트: 신라에 망한 백제의 충신.열사.의용군들이 쌓은 산성 일대

-문화재지정: 군립공원(1983년 11월17일 지정) 

                      [거열성]경상남도기념물 제22호(1974년.12.28.지정)

-규모: 길이 2.1km, 폭7m의 산성일대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안로 1172-47

 

거창군은 경남 서북부의 내륙 산간지방으로 덕유산 국립공원을 경계로 경상북도, 전라북도와 접해있다. 북쪽은 덕유산, 월봉산, 수도산, 서쪽은 기백산, 금원산, 동쪽은 의상봉, 비계산 등이 솟아있으며, 남쪽은 비교적 낮은 보룩산, 철마산들로 둘러싸여 산간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거열산성 군립공원은 거창읍의 서편으로 3km정도 떨어져 있는 공원으로 백제의 충신 열사와 의용군들이 나라를 재건하려는 목적으로 축성한 거열성 일대이다.

거열성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는 석성이다. 거열성은 거창읍의 서편으로 3km떨어져 있으며 정확한 설립 연대는 미상이다. 일명 건흥산성으로 불린다. 백제 패망 후 3년간 항전하다가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신라 장수 김흠순, 천존 등에 함락되었고, 백제 부응군 700여명이 참수당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역사의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 현존하는 유적으로 길이 2.1km, 폭7m의 산성이 부분적으로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망루터 자리 7개소, 우물 2곳이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변에 위치한 거창조각공원이 형성되어 있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