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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관광

경상남도 군립공원-(12)방어산 (13)월성계곡

by 코알라봉봉 2024. 1. 23.

■방어산군립공원

-관광포인트: 병자호란의 역사를 담은 산

-문화재지정: 군립공원(1993년 12월 16일 지정)

-규모: 방어산 높이 530m

-주소: 경남 함안 군북면과 진주시 지수면

-명물: 방어산마애불(보물159)

 

웅산이라고도 불렀으며, 높이는 530m이다. 방어산은 괘방산(451m)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어 두 산을 함께 방어산은 <신 증동국여지승람>[1530]과 <함주지>[1587]에 일명 대산[방아산]이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함안 쪽에서 군 서쪽의 방어산을 바라보면 흡사 옛날 민간의 디딜방아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지 않았나 짐작되며, 지금도 방아산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한 옛날 왜구가 침략했을 때 성을 쌓고 의지해서 적을 물리치고 방어했다는 묵신우 장군전설에서 유래했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방어산은 '웅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방어산의 자연환경은 함안군 군북면과 진주시 지수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남쪽으로는 소방어산, 괘방산과 능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능선을 따라 남남동쪽으로 가면 오봉산이 나온다. 주봉은 오봉산 줄기가 북북서 쪽으로 이어져  남강과 만나기 직전에 형성된 봉우리이다. 산 정상에 오르면 지리산이 아득히 보이고 동남쪽에는 여항산이 보인다. 사진의 암석은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고, 융기에 의해 솟아올라 있는 곳이 있어서 전체적인 경사가 급한 편이다. 철쭉, 진달래, 자생란, 참나무, 단풍나무 등의 식물군과 노루. 멧돼지, 다람쥐, 산토끼 등의 야생 동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방어산에는 보리수가 많아 가을이면 빨갛게 물드는데, 그 열매는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방어산의 산행

산중턱에 함안 방어산 마애 약사여래 삼존 입상[보물 제159호]이 있다. 방어산 산행은 방어산만 오르는 코스와 괘방산과 함께 오르는 코스가 있다. 방어산만 오르려면 함안군 군북면 하림리 낙동 마을 뒤쪽에서 시작하여 마애사, 방어산 마애 약사여래 삼존 입상을 거쳐 정상에 오른 후 군북면 박곡리 구 남강 휴게소로 하산하면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다른 코스는 하림 마을에서 마당 바위를 거쳐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는데, 정상에서 괘방산까지 산행하려면 방어산 고개와 전망대, 괘방산을 거쳐 어석재로 하산하는 코스가 5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상은 큰 바위로 되어 있어 장군 대라고 부르기도 하며, 이곳에서 50m 아래와 200m 아래 지점에 마당바위와 흔들바위가 각각 있다. 흔들바위는 높이 8m, 폭 6.5m로 끄덕 바위라고도 부르며, 기울어진 쪽으로 부자가 난다는 전설이 있다. 

 

-등산코스

  • 1코스: 가덕마을(남강휴게소)~방어산(정상)~괘방산~어석재(7.85km, 소요시간 5시간 10분)
  • 2코스: 지곡~용화사~방어산(정상)(1.5km, 소요시간 1시간)
  • 3코스: 마애사주차장~방어산 마애불~방어산(정상)~가덕마을(구 남강휴게소)(3.16km, 소요시간 2시간)
  • 4코스: 하림마을~방어산(정상)~가덕마을(구 남강휴게소)(4.22km, 소요시간 3시간 10분)
  • 5코스: 원북 새 작곡~방어산(정상)~가덕마을(구 남강휴게소)(7.03km, 소요시간 4시간 40분)
  • 6코스: 어석재~괘방산~방어산(정상)~방어산 마애불~마애사주차장(6.9km, 소요시간 4시간 20분)

■월성계곡군립공원

-관광포인트: 산세가 아름다운 덕유산에 자리한 계곡으로 거창의 대표적인 여름 계곡

-문화재지정: 군립공원(2002년 4월 25일 지정)

-규모: 길이 5.5km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창선리,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산수리

-명소: 사선대, 월성숲, 장군바위, 분설담

 

거창군의 경우 거열산성 군립 공원과 월성 계곡 군립 공원이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월성 계곡은 남덕유산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km의 계곡이다. 월성 계곡은 삿갓골샘에서 시작되는데, 사선대, 월성숲, 장군 바위, 분설담 등의 명소가 유명하다. 월성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산세가 거대해 경관이 수려하며, 계곡 내에 소규모의 폭포도 다수 존재하고 있다. 

월성 계곡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고 2002년 4월 25일 거창군 고시 제2002-17호에 따라 월성 계곡 군립 공원이 월성 계곡의 수려한 자연 풍경지를 보존하고 군민의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정되었다. 현재 월성 계곡 내에 기타 편의 시설이나 교육 시설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 월성 계곡 주변에는 주은 캠핑장을 비롯하여 숙박 시설이 다수 존재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월성계곡

월성 계곡의 지명은 계곡의 상류에 위치한 월성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월성'은 월성리 마을 남쪽 월봉산의 옛 이름인 월성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달이 마을 앞 성삼봉에 비친다 하여 '월성'이었던 것을 현재의 '월성'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월성 계곡의 자연환경은 계곡자체의 폭은 넓지는 않으나 계곡 상류의 유역 분지를 이루는 산지가 높고 유역 분지의 면적이 매우 넓다. 계곡의 상류부는 남덕유산, 삿갓봉, 무릉산, 금원산, 월봉산 등에 의해 둘러싸여 침식 분지가 나타난다. 이들 산지는 1,000m 이상으로 높고 산세가 깊으므로 연중 수량이 매우 풍부한 편이다. 월성계곡은 중생대 화강암 기반암 지역 위에 계곡을 따라서 매끄럽게 다듬어진 화강암 위로 월성천이 곡류한다. 하천을 따라서는 작은 규모의 폭포, 소, 하식애, 화강암 암반 등 다양한 화강암 풍화 지형이 관찰된다. 

월성계곡은 선인들의 흔적들이 정자나 계곡의 바위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함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보인다. 월성 계곡의 상류부에서 네 명의 신선이 놀다 갔다는 사선대, 월성숲, 신선이 내려와서 놀았다는 강선대, 행기숲 등이 분포하고 있다.